최종편집 : 2024-05-20 | 오전 08:17:0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행정

정치/외교

지방의회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정치/지방자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시, 유증기 회수로 대기질 개선에 앞장 서

- 지역 주유소 유증기 회수장치 설치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 막아 -

2008년 07월 09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주유할 때 발생되는 유증기를 포집하는 회수장치를 설치하여 지역 대기질 개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금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는 대구지역(달성군 제외)에 새로 생기는 주유소에 유증기 회수장치를 의무설치토록 하고 기존 영업 중인 주유소도 휘발유 판매량에 따라 2012년까지 단계별로 의무설치토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대구 시에서는 주유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배출을 저감시키기 위해 회수장치를 의무설치기한 보다 1~3년 이상 조기에 설치하는 주유소에 대하여 주유기당 150~200만원에 해당되는 설치금액의 30~50%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는 최초로 달서구 송현동 대경주유소가 유증기를 회수하는 장치를 설치하였으며, 이달 중으로 달서구 장기주유소, 서구 기분 좋은 주유소, 수성구 만촌 주유소에서도 회수장치 설치를 완료하여 지역 대기질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유증기 회수장치는 주유기에서 주유차량까지의 이중 주유관으로 구성돼 내관은 주유되고 외관은 휘발증기를 회수하는 장비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과 냄새를 완전히 제거해 종사원의 건강보호와 함께 대기환경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시설이다.
대경주유소 이태순 사장은 “주유소 기름 냄새가 운전자나 직원들의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란 생각에 타 주유소 보다 앞당겨 유증기 회수장치를 설치했다”며 “이 장치를 설치한 후에는 차량 주유시 유증기로 인한 매캐한 냄새가 없어 고객과 직원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VOC는 오존(O3)생성의 원인이 되고 운전자와 주유소 종사원뿐만 아니라 시민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물질로 회수장치 설치 시 VOC 냄새가 없어져 주변이 쾌적해지고 유증기 회수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청송군, 6월부터 주4.5일제

구미시, 첨단산업 차세대 엔지니

영천시, 배우 정호빈 홍보대사

예천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영주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동시, 건강도시 조성사업 학술

영양군,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

청송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안동시, 내년도 국·도비 확보

고기동 행안부 차관, 영양군 지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